윗글은 Autumn leaves를 보냈더니 받은 답장
작성자 오천룡 조회수 13747 건
홈페이지 http://ohchunryong.com 작성일 2007.10.23. 17:55:45
첨부파일 첨부파일070927_Ok-In_Dong_web.jpg
* 윗글은 다음의 Autumn leaves를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에 대한 답장이었습니다.

원에게,

중국여행에서 잘 다녀왔는지.

파리도 가을이니 지금 서울도 완연한 가을이겠네.

서울에서 9월 한달동안 수장가 전시회와 파리풍경화 개인전

그리고 대구에서 미대동창들 세번째 4인전을 바쁘게

잘 맞추고 돌아와 그동안 많이 쉬었네.

귀국길도 여행이였는지 몰라도 집을 떠난 여행후면 많은 것이 가슴에 남지.

이번에도 그것을 정리하고 살펴보느라 내 블러그에 여행담을 연재로 싣고 있는데

한번 들어가 보아주게.

자네 이야기도 실려있으니.

내 블러그는

내홈페이지 www.ohchunryong.com 으로부터 링크되있네.

서울가면 고향의 여러가지를 참 잘 먹고 왔구나를 생각하게 되는데

아마도 파리에서 채소랑 골고루 찾아먹지 못하고 있었기때문이기도 할걸세.

그중에서도 자네 옥인동집에서 가서 박여사가 만들어 식탁에 차려주신

음식이 제일이었네.

제일이기도 제일이였지만 요새 집으로 불러서

식사를 같이 하고자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어 졌음을 보았네.

광장 홈페이지 게시판에 그날 참석했던 분들이 올리신 사진들이 줄줄이

증명하듯이 추석 달빛 아래 정자가 있는 옥인동 저택을 가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처럼 많았음에 정말 유쾌했다네.

늘상 건강에 유념해 지내게,

파리에서 2007년 가을

천룡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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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제목 작성자 첨부 작성일 조회
108   답글 [답변] 보슬낙엽 파화 2005.10.26 11876
107 감사합니다 문국한 2005.09.25 6211
106   답글 [답변]에서 소생되고 희망이 있기를... 오천룡 2005.09.28 11526
105    답글 [답변]에서 소생되고 희망이 있기를... 남신우 2005.09.28 11381
104     답글 [답변]이 다시 서울에 오천룡 2005.11.07 11644
103 신작, 젊은 화가 최신작-미발표작 페이지에 올려 놓았습니다. 오천룡 2005.09.22 11321
102 편지(신작) 오천룡 첨부파일 2005.07.31 11792
101   답글 [답변]즐거운 편지 미라마 2005.07.31 11554
100    답글 [답변]詩 한수 얹여주셔서... 파화 2005.08.01 11979
99 폼페이 여인 오천룡 첨부파일 2005.07.19 12271
98   답글 [답변]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미라마 2005.07.23 11746
97    답글 [답변]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파화 2005.07.24 12144
96 신작, 뷔너스의 이른 아침 소개합니다 오천룡 첨부파일 2005.07.09 12225
95 신작유화, 미녀와 야수 소개합니다 오천룡 첨부파일 2005.07.01 1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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