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은 Autumn leaves를 보냈더니 받은 답장
작성자 오천룡 조회수 13745 건
홈페이지 http://ohchunryong.com 작성일 2007.10.23. 17:55:45
첨부파일 첨부파일070927_Ok-In_Dong_web.jpg
* 윗글은 다음의 Autumn leaves를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에 대한 답장이었습니다.

원에게,

중국여행에서 잘 다녀왔는지.

파리도 가을이니 지금 서울도 완연한 가을이겠네.

서울에서 9월 한달동안 수장가 전시회와 파리풍경화 개인전

그리고 대구에서 미대동창들 세번째 4인전을 바쁘게

잘 맞추고 돌아와 그동안 많이 쉬었네.

귀국길도 여행이였는지 몰라도 집을 떠난 여행후면 많은 것이 가슴에 남지.

이번에도 그것을 정리하고 살펴보느라 내 블러그에 여행담을 연재로 싣고 있는데

한번 들어가 보아주게.

자네 이야기도 실려있으니.

내 블러그는

내홈페이지 www.ohchunryong.com 으로부터 링크되있네.

서울가면 고향의 여러가지를 참 잘 먹고 왔구나를 생각하게 되는데

아마도 파리에서 채소랑 골고루 찾아먹지 못하고 있었기때문이기도 할걸세.

그중에서도 자네 옥인동집에서 가서 박여사가 만들어 식탁에 차려주신

음식이 제일이었네.

제일이기도 제일이였지만 요새 집으로 불러서

식사를 같이 하고자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어 졌음을 보았네.

광장 홈페이지 게시판에 그날 참석했던 분들이 올리신 사진들이 줄줄이

증명하듯이 추석 달빛 아래 정자가 있는 옥인동 저택을 가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처럼 많았음에 정말 유쾌했다네.

늘상 건강에 유념해 지내게,

파리에서 2007년 가을

천룡이가
Total : 318개 (page : 21/22)
No. 제목 작성자 첨부 작성일 조회
18      답글 죽음과 절망 오른쪽 부분 확대 오천룡 첨부파일 2004.10.30 11365
17 가을이 깊어 갑니다. daljin55 2004.10.06 11378
16   답글 [답변] 이곳 파리의 가을도 깊어 갑니다. 오천룡 2004.10.08 11404
15 프랑스의 "환상적인" 애니 교육 aaa 2004.10.06 11588
14 축하 김원 2004.09.09 11583
13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오천룡 2004.09.12 743
12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이경순 2004.09.13 12417
11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수정본) 오천룡 2004.09.12 11985
10      답글 [답변]물 마리니에르 (수정본) 이경순 2004.09.19 12155
9       답글 [답변]지긋 지긋한 인터넷, 시간 도적놈 인터넷 그러나 오천룡 2004.09.20 11635
8 게시판 개설 축하 합니다. 백전 2004.08.27 12253
7   답글 [답변]게시판 개설 축하 합니다. 주인 2004.09.06 12252
6 드디어 게시판을 여셨군요! muguet 2004.08.25 12129
5   답글 [답변]드디어 게시판을 여셨군요! 오천룡 2004.08.26 12324
4 게시판 오픈 축하! 유승삼 2004.08.24 12143
처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21 22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