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잘 있었고 건강하다는 소식으로 믿겠네.
작성자	shinkwas	조회수	13022 건
홈페이지		작성일	2010.05.27. 10: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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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제가 선생님을 별장에서 마지막으로 뵌 것이 93년입니다. 그 다음해에 귀국했지요. 그후 한두번 글을 올려서 답장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에도 1998. 1999. 2003, 2008년 네 번을 파리에 갔는데, 그때마다 유감스럽게 선생님을 뵙지 못했습니다. 재작년 갔을 때 신박사님이 화동동창회의 존재가 희미해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선생님을 뵙고 싶었지만, 뵙지 못해서 유감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선생님 사이트에 들어와서 글과 그림도 보고, 근황을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고등학교 고3담임선생님을 이번 5월 스승의 날에 뵙고 인사드렸는데, 저를 알아는 보시는데, 똑같은 질문을 네 번이나 하시더군요. 대학교에서 퇴임하신지 5년밖에 안되었는데, 정말 안타깝고 걱정이 되더군요. 선생님은 그럴리 없겠지만,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이번에 OCDE에 부임하는 동기인 허대사도 중학교 20회, 고등학교 70회입니다. 제가 단단히 일러두었습니다. 그럼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제자 드림.